'옥탑방왕세자', 숨은복선 찾아라 '퍼즐같은 작품'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2.03.22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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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옥탑방 왕세자' 방송화면


SBS 수목드라마 '옥탑방 왕세자'(극본 이희명·연출 신윤섭)가 숨겨진 복선이 있음을 알려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22일 한 제작관계자는 "이 작품엔 많은 복선이 숨어 있다. 1회에서 시청자들은 인식하지 못한 상태이지만 하나하나 스쳐지나가는 사건과 사물이 나중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거대한 퍼즐의 조각들 같은 그 추리를 따라가는 것도 또 다른 재미가 될 것이다"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옥탑방 왕세자'는 또한 이희명 작가의 6년만의 컴백작으로 방송 전부터 큰 기대를 받아왔다. 이희명 작가는 '미스터큐'(98년), '토마토'(99년), '명랑소녀 성공기'(2002년) 등 작품들을 집필하며 트렌디 드라마 시대를 이끈 최고 작가 중 한 명이다.

김희선, 김민종 주연의 '미스터큐'가 45.3%, 장혁, 장나라의 '명랑소녀 성공기'는 44.6%를 기록했으며, 김희선, 김석훈이 주연을 맡은 '토마토;는 52.7%라는 경이적인 시청률로 역대 드라마 시청률 19위(AGB닐슨 기준)를 기록했다.


이희명 작가이 신작인 '옥탑방 왕세자'도 전작들에 이은 인기 행진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한편 '옥탑방 왕세자'는 첫 방송에서 현세와 과거 인물 간에 얽힌 애증의 관계를 설명했다. 과거 인물 간 악연은 현세와 절묘하게 맞아 떨어져 있어 앞으로 펼쳐질 인물 간 갈등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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