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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차 아이돌그룹 신화는 뭐가 달라도 달랐다.
신화가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을 통해 '예능돌'의 진면목을 보여주며 앞으로 예능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신화는 25일 방송된 '남자의 자격'에 등장, '남자의 자격' 멤버들과 팀 대결을 펼쳤다.
앤디, 전진 등 원조 예능돌들이 포진한 신화는 부담 없는 예능감각을 선보이며 웃음을 안겼다.
'14년차 아이돌'이라고 해서 폼을 잡거나 이미지 관리를 위해 몸을 사리지 않았다. MBC '무한도전'에 출연했던 전진의 예능감은 물론 주로 드라마에 출연하며 '배우 문정혁'의 모습을 선보였던 에릭은 이날 대결에서 윤형빈에 쉽게 져 의외의 '허당'모습을 보여주며 웃음을 안겼다.
이들은 편하게 웃고 떠들며 '남자의 자격' 멤버들 못잖은 입담을 선보였다. 자연스런 신화의 모습에 '남자의 자격' 멤버들도 이들과 미션 대결을 한껏 즐겼다.
예능감각 넘치는 아이돌인 '예능돌'은 이제 방송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또 다들 열심이다. 하지만 '14년차 아이돌' 신화의 몸 사리지 않는 예능열정에서는 진정 팬과 시청자들을 위해 아낌없이 주겠다는 각오가 엿보였다.
신화, 가요계에 이어 예능계에도 긴장을 불어넣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