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일요일이 좋다-K팝 스타'에서 박지민이 부른 '오버 더 레인보우(OVER THE RAINBOW)'가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에 올랐다.
박지민의 '오버 더 레인보우'는 26일 오전 9시 현재 음원 사이트 벅스, 몽키3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멜론 차트에서 2위, 올레뮤직 차트에서도 8위를 기록 중이다. 엠넷에서는 10위를 장식했다.
박지민은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 스타' 생방송 무대에서 영화 '오즈의 마법사' 삽입곡 '오버 더 레인보우'를 열창해 심사위원들로부터 역대 최고점을 받았다.
이날 박지민은 하얀색 드레스에 웨이브머리로 동화같은 이미지를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맑고 깨끗한 음색과 시원한 고음을 선사, 심사위원들을 감동시켰다.
이에 총점 300점 만점에 299점이라는 역대 최고 점수를 받은 박지민은 놀라움에 눈물을 흘리며 감격스러워 했다.
한편 박지민은 최근 유명 할리우드 배우인 애쉬튼 커쳐가 극찬을 아끼지 않아 화제가 됐다. 박지민의 실력은 미국 보도채널인 CNN을 통해 소개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