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변서은(왼쪽)과 최우석 선수 ⓒ사진=변서은 트위터, 한화 이글스 홈페이지 |
케이블 채널 tvN '코미디 빅리그' '따지남' 코너에 출연한 변서은(21)과 한화 이글스 투수 최우석(19)의 열애 암시가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다.
변서은은 26일 한화 이글스 투수 최우석과 열애중인 사실이 알려졌다. 두 사람은 올해 초 지인의 소개로 만나, 지난 2월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의 열애가 알려진 후 네티즌들은 변서은이 트위터에 게재된 일련의 글들을 통해 이미 열애를 암시했다고 지목했다.
변서은은 지난 20일 "오늘 한화 최우석 선수 퍼펙트 데뷔! 2이닝 무안타 1삼진 무실점! 멋지다"는 글을 게재한 바 있다.
그에 앞서 지난 6일에는 "복덩이 될거야. 농구도 끝나고 곧 야구 시즌! 벌써부터 마구마구 기대 중. 작년엔 엘지 넥센 응원했지만 올해는 한화! 한화! 응원가 좀 알아놔야겠다. 공부하러 고고"라는 글을 올렸다.
ⓒ변서은 트위터 글 |
네티즌들은 "두 사람은 이미 열애를 공개했다", "이렇게 공개할 줄은 몰랐다", "연하남친을 얼마나 공개하고 싶었으면"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 "두 사람의 열애를 축하한다", "알콩달콩 사랑하길 바란다" 등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최우석은 한 지인이 트위터를 통해 "변서은이 누구냐"고 묻자 "여자친구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