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이 YG패밀리의 효과를 톡톡히 봤다.
28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방송한 '강심장'은 11.6%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하 동일기준)
이는 지난 26일 첫 방송이 기록한 9.2%보다 2.4%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강심장'은 이날 결방된 KBS 2TV '승승장구'의 공백 속에 화요일 심야 예능 프로그램 정상을 차지하게 됐다.
이날 방송은 YG패밀리 스페셜로 진행돼 빅뱅, 2NE1, 세븐, 싸이, 타블로, 거미 등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YG의 새 식구 싸이, 타블로의 사연과 산다라박의 연애사, YG의 수장 양현석과 관련된 에피소드 등 멤버들의 입담이 펼쳐져 큰 재미를 선사했다.
한편 동시간대 MBC '100분 토론'은 3.3%, KBS 2TV '1억의 초대'는 3.0%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