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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MBC '주병진 토크콘서트' 방송캡처 |
방송인 주병진이 자신을 둘러싼 루머와 대해 해명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주병진 토크콘서트'에는 게스트로 출연한 이소라, 노사연과 MC 주병진이 함께 'OX 토크 나는 MC다'라는 코너를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주병진은 자신의 루머에 대해 언급하며 "모 재벌의 부인이자 예전 듀엣으로 활동했던 가수 분이 있는데, 그 가운데 한 분이 내가 하는 회사의 뒷돈을 대줬다는 소문이 돌았다"며 "나는 태어나서 그 분을 실제로 본 적이 없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어 "그 때는 마음고생을 많이 했다"며 "당시 나를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노사연이 찾아와 '진짜야?'라고 물어와 마음에 상처가 됐었다"고 회상하며 노사연에 서운함을 표시했다.
이에 노사연은 "미안하다"며 사과했고, 주병진은 괜찮다고 웃음을 보여 두 사람의 오랜 우정을 과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1990년대 예능 프로그램에서 주병진의 명 파트너로 최고의 사랑을 받았던 노사연, 이소라가 무려 20년 만에 한자리에 모여 화제를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