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도의 남자' 엄태웅·이준혁, 위험한 동거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2.04.04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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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도의 남자' 엄태웅과 이준혁이 아슬아슬 위험한 동거에 들어간다.

4일 방송을 앞둔 KBS 수목드라마 '적도의 남자'(극본 김인영연출 김용수 한상우)에서 서로의 속내를 숨긴 채 마주하게 된 엄태웅과 이준혁의 불편한 동거가 시작될 예정이다.


앞서 '적도의 남자'는 이준혁(장일 역)의 배신으로 죽음의 위기에서 가까스로 살아난 엄태웅(선우 역)이 실명 선고를 받고 절규하는 가운데, 마음 속 깊이 그에 대한 죄책감에 사로잡혀있는 장일의 극심한 공포를 그렸다.

이날 5화에서는 실명선고를 받은 선우가 시각장애인 교육을 받기 위해 장일의 집에 머물게 된다. 이에 자신을 죽이려 했던 친구 앞에서 아무것도 기억 못하는 척 태연한 모습을 보이는 선우와 두려움에 떨다가도 그의 앞에서 예전과 다름없는 죽마고의 모습으로 다가서는 장일이 팽팽한 신경전, 고도의 심리전을 벌일 예정이다.

엄태웅과 이준혁의 본격적인 연기 대결이 펼쳐질 것이 기대되는 가운데, 이보영의 첫 등장으로 애틋한 운명의 삼각로맨스 역시 본격 점화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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