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캡처=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
'K팝스타'의 박지민에게 박봄이 자신만의 비법을 전수했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TOP5 생방송 무대에서 2NE1의 박봄이 박지민의 조언자로 나섰다.
박봄은 박지민에게 "노래를 너무 잘하는데 실력이 다 발휘가 안되는 것 같다"며 "나도 그랬다"고 위로했다.
이어 박봄은 자신만의 노하우라며 배즙과 죽염을 꺼내놓았다.
박봄은 "(죽염이) 되게 좋아...근데 냄새가... 방귀 냄새 나"라고 말해 박지민을 폭소케했다.
박봄의 응원에 힘입어 박지민은 생방송 무대에서 '거위의 꿈'을 열창했다. 흰 드레스를 입고 깨끗하게 노래를 부른 박지민에게 관객의 환호가 쏟아졌다.
박지민의 노래에 박진영은 "오늘은 너무 어린아이 처럼 부른 것 같다"며 93점을 줬다.
보아도 "노래를 정말 잘부르는데 뭔가 감동이 없었다"고 평가했다. 보아의 점수는 91점이었다.
마지막으로 양현석은 "지민양이 한국말을 의외로 못한다"며 "가사를 설명해주는데 두 시간이나 걸렸다"고 고충을 터놓았다. 양현석은 "오늘 너무 잘했다"며 93점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