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안 웃긴다는 말 제일 듣기 싫어"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2.04.10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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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가 예능감이 떨어졌다는 말이 제일 듣기 싫다고 밝혔다.

하하는 최근 진행된 KBS 2TV '승승장구' 녹화에서 MC들이 "노래 못한다는 말이 싫냐, 안 웃긴다는 말이 싫냐"라고 묻자 "노래를 못한다고 하면 '아 그래? 노력해야지'하면서 넘어가는데, 안 웃긴다거나 감 떨어졌다는 말을 들으면 화가 난다"라고 말했다.


그는 "많은 분들이 내가 가수인지 예능인인지 헷갈려하신다"라며 "나는 둘 중에 하나를 고를 수가 없다. 예능은 예능답게 음악은 음악답게 하겠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한편 이날 녹화에 일일MC로 참여한 하하의 절친 김종민은 "나는 노래, 예능 둘 다 못 한다"라며 "바보라는 말은 괜찮은데 멍청이라는 말은 너무 싫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10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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