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아름Diary⑤]월아와 김준, 애틋한 마지막 장면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2.04.1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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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신' 촬영현장 홍아름(왼쪽)과 김주혁 ⓒ사진=BH엔터테인먼트 제공
MBC '무신' 촬영현장 홍아름(왼쪽)과 김주혁 ⓒ사진=BH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홍아름이 MBC 주말드라마 '무신'(극본 이환경·연출 이환경)의 생생한 현장 소식을 전한다.

'무신'은 강력한 무신 정권이 존재하던 시기의 고려를 배경으로 약 60여 년간 황제를 대신해 통치해오던 정권을 뒤엎고 최고의 자리에 오르는 노예 출신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다루는 특별기획드라마.


약 200억원의 초대형 제작비를 통해 볼거리 많은 액션 사극을 선보일 '무신'은 김주혁, 김규리, 정보석, 홍아름, 주현, 박상민 등이 출연, '용의 눈물', '야인시대' 등 무게감 있는 시대극과 사극을 집필한 이환경 작가와 '로드 넘버원', '달콤한 인생'을 연출한 김진민 PD가 호흡을 맞추고 있다.

MBC '무신' 촬영현장 ⓒ사진=BH엔터테인먼트 제공
MBC '무신' 촬영현장 ⓒ사진=BH엔터테인먼트 제공


극중 노비출신에서 최고 권력자에 등극하는 김준(김주혁 분)의 첫사랑 여인 월아로 열연 중인 홍아름은 드라마 촬영장의 이야기들을 스타뉴스를 통해 독자들에게 전달한다. 그녀가 연기하는 월아는 사대부가의 핏줄이면서 최충헌의 노비로 살아가고 있는 비밀에 싸인 인물 로 이후 비극적인 일을 겪게 되는 비련의 여주인공이다.


MBC '무신' 촬영현장 ⓒ사진=BH엔터테인먼트 제공
MBC '무신' 촬영현장 ⓒ사진=BH엔터테인먼트 제공


10일 공개된 사진에는 극중 월아의 자결 장면 촬영 뒷모습이 담겼다. 지난 8일 방송된 '무신' 16회에서 김준과 월아의 결혼을 앞두고 두 사람의 행복을 방해하기 위해 뜻을 모은 춘심(김하은 분)과 견가(백원길 분), 만종(김혁 분)의 계략으로 월아의 사랑이 자결이라는 비극으로 끝났다. 혼인을 이틀 앞둔 월아는 만종에 겁탈당하고 자결로 비극적인 끝을 맞이한 것.

홍아름은 "김준과 마지막 대화를 나누는 장면입니다. 월아의 사랑이 안타깝게 끝나 마음이 아픕니다"라며 "현장에 한 장면을 촬영 하게 될 때 저렇게 많은 사람들이 각자의 일을 맡아서 하며 고생하고 있어요. 월아를 볼 수 없어도 많은 배우 분들과 스태프가 계속 애쓰고 계신만큼 더욱 재밌어 질 '무신' 앞으로도 기대 많이 해 주세요"라고 전했다.

MBC '무신' 촬영현장 홍아름(왼쪽)과 김주혁 ⓒ사진=BH엔터테인먼트 제공
MBC '무신' 촬영현장 홍아름(왼쪽)과 김주혁 ⓒ사진=BH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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