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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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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훈 기자 |
배우 송혜교가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교수와 한국 알리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서경덕 교수는 13일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송혜교가 뉴욕, 중국 뿐 아니라 유럽 유명 박물관 등에 지속적으로 한국문화 알리기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송혜교는 서경덕 교수와 뉴욕 현대미술관에 한국어 소개책자 지원을 한 데 이어 상해 임시정부청사 및 윤봉길 기념관과 가흥에 있는 임시정부요인 숙소 등에 한국어 안내서를 지원한다.
서경덕 교수는 "송혜교가 해외 활동을 많이 하다 보니 한국 문화와 한국어를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깊이 공감한 것 같다"며 "중국 중경에 있는 임시정부청사 안내서 제작도 돕기로 했다"고 말했다.
가수 김장훈과 독도, 동해 알리기에 앞장 서온 서경덕 교수는 "송혜교도 김장훈처럼 한국 알리기에 지속적으로 함께 하기로 이야기를 나눴다"며 "세계 각지에 있는 한국역사 유적지에 한국어로 안내서를 제공하는 데 계속 힘을 보태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서 교수는 "송혜교가 이미 도움을 준 금액이 상당하다"며 "송혜교는 돈이 문제가 아니라 한국 알리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함께 하는 파트너"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