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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주말드라마 '무신'(극본 이환경·연출 김진민)이 또 한번 피 바람을 예고한다.
지난 8일 방송된 무신 15회에서 월아는 김준(김주혁)과 혼인을 앞두고 질투와 시기에 눈이 먼 춘심과 견가의 계략으로 만종(김혁)에게 겁탈당해 자결했다. 이 죽음과 관련된 인물들에 대한 추국의 시작된 것.
진실을 알게 된 최우(정보석)는 춘심과 견가를 비롯해 월아의 죽음과 관련된 모두 이를 잡아들이라고 명한다.
또 자신의 서자 만종이 월아의 죽음과 관련되었다는 사실에 크게 격노하며 만종은 물론 만전(백도빈)까지 추국장으로 불러들인다.
14일 방송 될 17회에서는 추국장으로 끌려온 춘심과 견가, 만종 형제를 비롯한 모든 무리들이 앞다퉈 자신의 죄를 부정하는 모습을 담으며 시청자들의 분노를 살 예정이다.
또 춘심이 월아를 죽음에 이르게 하기까지의 송이(김규리)와의 관계를 고백해 파장을 예고하고 있다.
'무신'은 월아의 죽음에 관련된 춘심 견가 만종 형제 등 관련자들의 본격적인 추국과 함께 이로 인해 김준을 향한 송이의 애틋한 감정이 드러나며 고려 무신정권을 뒤흔들 세기의 스캔들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