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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왼쪽)과 신세경 ⓒ스타뉴스 |
'해를 품은 달'의 김수현과 '패션왕'의 신세경이 봄을 맞아 와인을 함께 마시고픈 최고 남녀 스타로 뽑혔다.
와인공급사 마이와인즈는 지난 3일부터 15일까지 '봄날, 함께 와인 함께 마시고 싶은 남녀 스타는?'이란 주제의 온라인 투표를 실시했다.
총 1826명의 여성이 참여한 남자 스타 부문에서는 배우 김수현이 45%(822명)의 압도적 지지 속에 1위에 올랐다. 김수현은 최근 종영한 MBC 사극 '해를 품은 달'에서 조선의 가상 왕 이훤으로 열연하며 여성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영화 '건축학 개론'과 SBS 드라마 '패션왕'의 이제훈은 22%(402명)의 지원을 얻으며 2위를 차지했다. 제국의 아이들 멤버 임시완은 최근 '해를 품은 달'과 KBS 2TV '적도의 남자'에서 연이어 인상적 연기를 선보인 점은 높게 평가 받은 듯 14%(255명)로 3위에 올랐다. 만능엔터테이너 이승기(10%, 183명)와 비스트의 이기광(9%, 164명)은 4, 5위에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1402명의 남자 네티즌이 표를 던진 여자 부문에서는 '패션왕'의 주연인 배우 신세경이 37%(519명) 득표율로 1위를 거머쥐었다.
연기자 이보영(23%, 322명), 가수 아이유(21%, 294명), 배우 하지원(11%, 154명), 성유리(8%, 113명)는 2~5위를 각각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