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이효리 父출연, 이효리 능가 입담 '폭소'

이정빈 인턴기자 / 입력 : 2012.04.16 23:55
  • 글자크기조절
image
ⓒ출처=SBS '힐링캠프' 방송화면


가수 이효리의 아버지가 톡톡튀는 예능감과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효리는 16일 오후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아버지가 과거 운영하던 이발소를 찾았고 이야기 도중, 부친이 깜짝 방문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효리는 "과거 아버지가 밥상을 자주 엎었다"고 폭로했고 이에 이효리의 아버지는 "짜증이 나고 그러니까 스트레스 푸느라고 (그랬다)"고 솔직하게 답해 주위를 웃게 했다.

이효리는 "(아버지가) 예전에 술에 너무 많이 취해서 길에 누워계셨다"고 연이어 폭로했고 이에 "빵과 옷을 사서 오다가 집에는 못 가고 차 밑에서 잠이 들었는데 시동 거는 소리에 깼다. 신발도 벗고 자고 있었다"며 거침없이 이야기를 이어갔다.

"지금 어떤 일을 하시냐"는 MC들의 질문에는 이효리의 부친은 "효리가 돈 벌기에 나섰고 나는 쉬어도 되겠구나 싶어 때려치웠다"고 답하는 등 시종일관 유쾌한 웃음을 전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