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2TV '여유만만' 방송화면 |
배우 전무송이 아내와의 만남과 결혼에 대한 과정을 공개했다.
전무송은 18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아내와의 연애담을 모두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전무송은 "연애 기간이 7년이다. 누이동생의 친구들 중 한 사람이었다"고 아내를 소개하며 "모임에서 만나서 마음에 들어 교제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전무송은 "처가 댁에서 불확실한 직종 때문에 반대를 했었다"고 당시를 설명하며 "집사람이 나에게 정을 준 건 나를 사랑했던 것 같다.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을 했다"고 고백했다.
뿐만 아니라 전무송은 결혼할 때 신혼여행을 못갔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아내가 섭섭하다고 해 '나중에 비행기타고 가자'고 말했다. 그 후 프랑스에서 연극제를 하러 갔는데 돈이 좀 생겨 아비뇽으로 신혼여행을 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