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사진=이기범 기자 |
'납뜩이'로 익숙한 배우 조정석이 영화 '건축학개론'의 흥행에 감사를 표했다.
조정석은 18일 오후 5시 30분께 자신의 트위터에 "건축학개론 많이 사랑해주셔서 진짜 진짜 감사합니다"라며 "저는 정말 행운아 같네요"라고 적었다.
이어 그는 "하지만 지금은 시경이. 재하전하와 재신공주님 잘 모실게요. 감사합니다"라며 현재 출연하는 드라마 '더킹 투하츠' 속 캐릭터에 충실할 것을 다짐했다.
조정석은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서연(수지 분)을 사랑하는 친구 승민(이제훈 분)에게 연애 코치를 하는 자칭 연애고수(?)로 등장해 조연으로서의 몫을 톡톡히 해냈다. 조정석은 작품 속에서 '싱숭이생숭이', '아빠가 출근할 때 뽀뽀뽀'등의 유행어를 남기며 '납뜩이의 재발견'라는 수식어까지 갖게됐다.
뿐만 아니라 조정석은 현재 MBC 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에서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조정석은 '더킹'에서 왕실 근위대장 은시경 역을 맡아 충성스럽고 듬직한 면모로 색다른 매력을 뽐내고 있다.
이에 네티즌은 "납뜩이 최고. 요즘 대세는 조정석이다" "더킹 투하츠에서 정말 몰라보게 멋있게 나온다. 처음에 조정석인 줄 몰랐다" "동일인물인 줄 몰랐는데 연기도 잘하고 좋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