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스페셜'의 시청률이 5%대로 하락했다.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된 '무한도전 스페셜'은 5.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의 6.7%의 시청률보다 1%P 하락한 수치다.
이날로 12주 최장 결방 기록을 경신한 '무한도전'은 시청자들의 애타는 기다림 속에 시청률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 19일 '무한도전'이 오는 26일 '이나영 특집' 방송을 촬영하게 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으나 이는 촬영 재개와는 다르다. 마무리하지 못하고 3달 가까운 시간을 보낸 특집편을 매듭짓는 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그나마도 촬영 일정도 확정짓지 못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은 13.5%, KBS2 '불후의 명곡2'는 12%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