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레이디가가 트위터 |
세계적인 팝스타 레이디 가가가 내한 공연 장소인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을 찾았다.
레이디 가가는 22일 오후 2시30분께 자신의 트위터에 "이 곳이 꽉 채워질 생각을 한다. 나는 비가 오는 것을 좋아한다(Imagine when it's full. I love that it's raining, so NEW YORK of you Korea)"란 내용의 글과 함께 현장에 모습을 드러낸 사진들을 공개했다.
그녀는 "올림픽 경기장에서. 흥분된다(Me at the Seoul Olympic Stadium freaking out)"란 글도 올렸다.
사진들 속 레이디 가가는 검정색 상하의에 선글라스와 부츠, 우산까지 블랙 콘셉트로 갖춰 눈길을 모았다. 그녀는 우산을 높이 들며 흥분되는 기분을 표현하기도 하고 관계자와 이야기를 나누는 듯한 모습도 보여 호기심을 자극했다.
네티즌은 "레이디가가 진짜 한국에 오긴 왔구나! 실감난다" "대박. 역시 레이디가가. 머리 빼고 다 검정색이네" "레이디가가 공연 꼭 보고 싶다. 진짜 흥분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레이디가가는 오는 27일 오후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새 월드투어 '더 본 디스 웨이 볼 투어'의 첫 공연을 갖는다. 레이디 가가는 국내 미디어는 물론 내한 공연 주관사에도 사전 통보 없이 전세기 편으로 20일 오후 김포국제공항에 도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