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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 일요 예능 코너별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23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예능 프로그램 코너별 시청률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1박 2일'이 20.5%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하 동일기준)
이는 지난 15일 방송분이 기록한 19.2%보다 1.3%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지상파 3사의 일요일 예능프로그램 코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이날 '1박 2일'은 전남 강진 3편이 방송됐다.
'해피선데이'는 지난 22일 방송분에서 프로그램 별 시청률은 SBS '일요일이 좋다'에 1위 자리를 내줬지만, 코너별 시청률은 '1박 2일'이 '일요일이 좋다'의 코너 '런닝맨'과 'K팝스타'의 시청률을 앞지르며 자존심을 지켰다.
그러나 'K팝 스타'가 19.1%로 턱밑까지 추격, 계속 1위 자리를 위협하고 있다. 같은 프로그램의 '런닝맨'은 17.6%로 3위를 차지했다. '남자의 자격'이 10.4%로 뒤를 이었다.
한편 MBC '우리들의 일밤- 남녀소통 프로젝트 남심여심'은 3.0%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