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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도의 남자'가 연장설을 논의 중이다.
KBS는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별관 근처에서 진행된 KBS 2TV '적도의 남자'(극본 김인영 연출 김용수 한상우)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연장설이 나오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KBS 드라마국 고위 관계자는 "몇 회를 연장하게 될 지 구체적으로 말해 줄 수 있는 부분은 없지만 ,현재 연장설과 관련해 얘기가 나온 상태다.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시청률 1위를 지키기 위해서는 이번 주 방송이 관건이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11회부터 복수와 관련해 터닝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김선우(엄태웅 분)가 진노식 회장(김영철 분)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치밀하게 준비한다. 앞으로 복수뿐만 아니라 멜로를 잘 녹여낼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적도의 남자'는 지난 20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국일일시청률기준 13.0%를 기록했다. 수목극 대전 꼴찌에서 1위로 역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