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윤종신 트위터 |
가수 윤종신이 박정현의 '점 실종사건' 수사에 나서 화제다.
24일 오전 윤종신은 자신의 트위터에 "5월호 믹싱 끝. 완전 만족. 정현이와 이런 풍은 처음. 부디 정현이에게도 큰 도움 됐으면"이라는 글과 함께, '월간 윤종신' 프로젝트 5월호의 앨범커버를 공개했다.
그러나 공개된 사진 속 박정현의 트레이드마크라 할 수 있는 점이 빠져 있어 네티즌들의 의아함을 자아냈고, 이에 윤종신은 "박정현양 '점' 실종사건에 대해 진상조사중 입니다"라며 박정현의 점이 없어진 이유에 대해 여러 가지 추측을 내놨다.
글이 게재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윤종신은 "사진팀 어시스턴트의 과도한 배려로 밝혀졌습니다. '점' 돌려받기 작업 중입니다. 님에 '점'하나만 찍어도 남이 된다는 '점'의 중요성을 깨달은 날. 제보해주신 박정현양 팬 여러분 감사하고 죄송합니다"라며 사과 글을 올렸다.
이어 "신속한 수정이라는 점. 다시 돌아왔다는 점. 이게 박정현이라는 점"이라는 글과 함께 박정현의 점이 돌아온 앨범커버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윤종신의 박정현 '점 실종사건' 수사를 접한 네티즌들은 "박정현 점 복귀환영", "박정현 '점 실종사건' 귀엽다", "이제 박정현씨 티비 나오면 점만 볼 것 같아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