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체류 중인 미국 유명 팝가수 레이디 가가가 팬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가가는 지난 24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난 팬들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지 할 것이다. 런 웨이에 나사를 박으며 무대 스태프들과 즐거운 시간. 진정한 철의 아가씨(I will do anything for my fans! Having fun with the stage crew guys, screwing on the runway. A Real Iron Maiden)"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가가는 전동 드라이버를 이용해 무대 런웨이에 나사를 감고 있다. 그는 이 와중에도 검정색 하이힐에 망사 스타킹을 매치해 섹시한 매력을 뽐냈다.
한편 가가는 오는 27일 오후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새 월드투어 '더 본 디스 웨이 볼 투어'의 첫 공연을 갖는다.
가가는 국내 언론은 물론 내한 공연 주관사에도 사전 통보 없이 전세기 편으로 20일 오후 김포국제공항에 도착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