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설에 휘말린 진태현(31)과 박시은(32)이 지난 6월 커플룩 차림으로 야구장 데이트를 즐긴 사실이 뒤늦게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진태현과 박시은은 지난해 6월 28일 서울 목동 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 대 부산 베어스 경기를 함께 관람했다. 두 사람은 나란히 부산 베어스 유니폼을 입고 관중석에 앉아 경기를 지켜봤다.
주위에 관중이 많았던데다 당시 중계 카메라가 다정하게 함께 앉아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을 카메라로 비춰 눈길을 모았다.
그러나 이 때는 진태현과 박시은이 함께 출연했던 SBS 일일극 '호박꽃 순정'이 종영한 지 약 한 달이 지났던 때라 동료 배우와의 친분으로 여긴 이들이 많았다.
뒤늦게 25일 두 사람의 열애설이 알려지자 당시 야구 관람이 공개 데이트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알려진 두 사람은 '호박꽃 순정'을 촬영하며 친분을 쌓은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