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사진=홍봉진 기자 |
배우 박신혜가 백상예술대상 2년 연속 인기상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박신혜는 26일 오후 서울 잠실 올림픽홀에서 열린 제 48회 하이원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MBC '넌 내게 반했어'로 인기상을 받았다.
박신혜는 2011년 열린 백상예술대상에서도 영화 '시라노: 연애조작단'으로 영화 부문 여자 인기상을 수상했었다.
인기상은 한 해 동안 가장 사랑 받은 연기자를 뽑는 부문으로 오로지 대중의 투표에 의해 결정되는 만큼 2011년과 2012년 막강한 득표율로 2년 연속인기상을 거머쥔 박신혜의 기쁨도 남다르다.
박신혜의 소속사 4HIM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올해로 48회를 맞은 권위 있는 시상식인 백상예술대상에서 2년 연속으로 인기상을 수상하게 되어 너무나 기쁘다. 특히 지난 해에는 영화부문, 그리고 올해는 TV부문으로 2년 연속 수상해 더욱 뜻 깊다. 팬 여러분께서 주신 상인만큼 감사한 마음으로 더 발전된 보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박신혜는 얼마 전 첫 홍콩 프로모션을 팬들의 환호와 뜨거운 취재 열기 속에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2월 일본에서 여배우로서는 이례적으로 2000석 규모의 제프도쿄에서 단독 팬미팅을 갖는가하면 3월에는 상해에서 열린 TGC 걸즈컬렉션에 한중일 대표로 피날레를 장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