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SBS '고쇼' 방송캡처 |
개그맨 김준호가 품격있는 삶을 위해(?) 도박을 끊었다고 밝혔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공개 시추에이션 토크쇼 '고쇼'(Go Show)에는 '신사의 품격'을 주제로 개그맨 김준현과 김준호, 방송인 하하와 붐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호는 자신을 소개와 관련해 "'개그콘서트' 1회부터 640회 까지 빠지지 않고 출연했다"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MC 정형돈은 "진짜 한번도 빠진 적이 없느냐"고 반문했고, 이에 김준호는 "순간의 실수로 한 20회 정도 빠진 적이 있다"고 고개를 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준호는 "'집으로'라는 코너를 하면 집을 샀고, '씁쓸한 인생'이라는 코너를 하면 방송을 쉬었다"며 "현재 품격 있게 살기 위해 도박을 끊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