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강심장'이 화요일 심야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2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강심장'은 8.1%의 전국일일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하 동일기준)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8.6%보다 0.5%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강심장'은 안정적인 시청률을 올리며 화요일 예능 프로그램 정상을 지키게 됐다.
이날 '강심장'에는 아이비 오윤아 박경림 이준(엠블랙), 티파니(소녀시대), 이현진, 김나영, 한지우 등이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특히 아이비는 공백기 때의 사건에 대해 털어놓아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아이비는 2007년 전 애인의 동영상 협박 파문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아이비 동영상은 존재하지 않는다"며 그 일로 가족들이 받은 상처에 대해 언급하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는 5.9%의 시청률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