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아이비 블로그 |
가수 아이비가 타이틀곡 '찢긴 가슴'의 뮤직비디오 촬영담을 공개했다.
아이비는 지난달 30일 오후 자신의 블로그에 '뮤직비디오 뒷이야기'라는 제목으로 다수의 현장 사진과 생생한 후기를 올렸다.
사진에 담긴 아이비는 온 몸이 진흙 범벅이 된 채 구덩이에 들어갔다가 나오는 장면을 대역없이 촬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얇은 천을 몸에 두르고 비참하게 절규를 하는 등 그야말로 투혼을 발휘했다.
아이비는 촬영 장소가 전라북도 부안이라고 밝히며 "모래로 덮고 물을 뿌려 진흙으로 만들어서 얼굴과 자연스레 이어준다"며 설명을 덧붙였고 "진짜 추워서 욕 나왔다"며 촬영담을 전했다.
이에 네티즌은 "세상에 너무 고생을 많이 하셨다. 이렇게 힘들게 촬영하는 줄 몰랐다" "완전 무섭고 춥고 힘들었을 것 같다. 대박나길 바란다" "답답하셨겠다. 촬영 끝나고 진흙은 어떻게 처리하셨는지 궁금증이 유발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이비는 최근 2년 6개월 만에 가요계에 컴백해 타이틀곡 '찢긴 가슴'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