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적도의 남자 방송캡쳐 |
'적도의 남자' 이준혁의 여비서로 출연 중인 배우가 '도전자' 출신 김이슬로 밝혀졌다.
최근 KBS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KBS 2TV 수목드라마 '적도의 남자'(극본 김인영 연출 김용수 한상우)에서 이장일(이준혁 분) 검사실 실무관 차소영 역으로 출연 중인 배우 김이슬 인터뷰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김이슬은 첫 연기도전에 대해 "드라마 찍는 것에 대한 대본도 볼 줄 몰랐고, 관련 용어도 하나도 몰라서 매 상황마다 배우고 있다. TV에서 내 목소리와 표정을 보니까 어색해서 막 돌아다니면서 화면을 봤다. 투입되고 나서 시청률도 올라 너무 좋고 황송하다"고 말했다.
그는 엄태웅에 대해 "함께 등장하는 장면은 없지만, 촬영 준비 하는 중간에 잠깐 만난
적 있다. 인사 했을 때 너무 잘 웃으면서 받아줬고, 먼저 따뜻하게 말을 건네 좋았다"고 말했다.
앞서 김이슬은 지난 2011년 방송된 KBS 2TV '휴먼서바이벌 도전자'에서 레드팀 멤버로 출연 했다. 당시 예쁜 외모를 겸비한 브랜드 업계 CEO지망생으로 많은 인기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