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태경이 뮤지컬 '울지마 톤즈'에 고 이태석 신부 역을 맡는다.
3일 뮤지컬 '울지마 톤즈' 측은 "임태경이 고 이태석 신부 역을 맡는다"고 밝혔다. '울지마 톤즈'는 2010년 개봉한 동명 다큐멘터리를 뮤지컬로 만든 작품. 아프리카 수단에서 선교활동을 한 고 이태석 신부가 아이들과 노래를 만든 일화를 담는다.
임태경은 최근 KBS2 TV '불후의 명곡'에서 노래 실력을 뽐내 주목을 받았다.임태경은 '모차르트' '서편제' 등 대형 뮤지컬에서 폭발적인 가창력을 발휘해왔다.
뮤지컬 '울지마 톤즈'는 5월3일부터 7월15일까지 성균관대 600주년기념관 새천년홀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