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
'톱밴드2'가 반전을 예고했다.
오는 5일 오후 첫 방송되는 KBS 2TV '밴드 서바이벌 톱밴드2'(이하 '톱밴드2') 제작진이 프로그램에 대한 자신감과 볼거리를 소개했다.
'톱밴드2' 제작 관계자는 2일 스타뉴스에 "1회 편집 본을 보고 70분이 어떻게 지나가는지도 모를 정도로 재밌게 봤다. 지난달에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악마의 편집'에 대해 말이 나왔는데 1회는 음악적인 것에 중점 뒀다"고 말했다.
특히 관계자는 "심사위원들의 활약도 시청 포인트다. 각자 음악적인 스타일이 확고하다보니 예선당시 1위 팀 선발 할 때도 순탄치만은 않았다. 그러다 보니 서로 아쉬운 부분이 있음을 알게 됐고 회의를 했다. 시청자들이 놀랄 반전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앞서 '톱밴드2'는 내귀에 도청장치, 트랜스픽션, 슈퍼키드, 피아, 예리밴드 등 유명 밴드들이 대거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달 2차 예선을 통과한 99팀은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3차 공개예선 '300초 경연'을 갖고 16개 본선 진출 팀을 가린다. 한편 '톱밴드2'는 오는 5일 오후 11시20분에 첫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