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치열해진 '정글2', 오늘(6일) 첫방..시청포인트3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2.05.0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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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일요일이 좋다-정글의 법칙2' 홈페이지


2012년판 로빈슨 크루소, '정글의 법칙'이 더욱 강력해진 시즌2로 돌아왔다.

6일 오후 4시55분 첫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정글의 법칙2'(이하 '정글2')는 남태평양 바누아투에서 펼쳐지는 병만 족의 좌충우돌 정글 생존기를 그린다.


이번 시즌2에서는 김병만과 노우진, 황광희, 리키김 등 기존 멤버에 격투기 선수 추성훈과 배우 박시은이 새로 투입되며 더욱 생동감 넘치고 치열한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나미비아, 파푸아에 이은 바누아투 극한 생존법

이번에 병만족이 찾은 정글은 세계 행복지수 1위 국가, 남태평양 작은 섬나라, 바누아투. 물도 불도 100% 자급자족해야 하는 상황 속에서 제작진은 병만족에게 "진정한 행복을 찾으라"는 미션을 내렸다.


나미비아, 파푸아에서 쌓은 내공으로 업그레이드 된 병만족은 최악의 파라다이스 바누아투에서 살아남기 위한 극한의 생존법을 공개한다.

특히 앞서 제작발표회에서 김병만이 "바누아투에서 먹은 것 중 박쥐고기가 가장 맛있었다"고 말하는 가하면 '지렁이'가 등장하기도 해, 정글에서의 의식주 해결법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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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일요일이 좋다-정글의 법칙2' 홈페이지


◆'달인' 김병만vs '파이터' 추성훈..새 얼굴 박시은

공항에서 처음 맞닥뜨린 '달인' 김병만과 '파이터' 추성훈은 첫 만남부터 불꽃 튀는 신경전을 벌였다. 75년 7월 29일, 생년월일까지 똑같은 두 남자는 묘한 긴장감이 흐르는 가운데 바누아투로 떠났다.

비록 신입부족원이지만 파이터로서의 투지와 열정을 지닌 추성훈이 병만족장 김병만과 편안한 관계로 지내지는 못할 것이라는 예감. 특히 예고편에서는 두 사람이 족장 자리를 두고 경쟁을 벌이는 모습이 공개돼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공개홀 무대도, 시합 링 위도 아닌 바누아투에서 펼쳐지는 한판 승부는 어떤 결과를 이뤄냈을지 또한 시청자들에게 시청 포인트로 작용한다.

또한 여배우 박시은은 의외의 털털함으로 병만족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 광희는 제작발표회에서 "외모는 정말 예쁜데 강인함과 독한 면이 있는 게 후배로서 배울 게 많다고 생각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불의 신' 야수르 화산 등반 도전

'불의 신'이라고 불리는 세계 3대 활화산 중 하나인 바누아투의 야수르 화산. 굉음과 함께 터져 오르는 마그마, 흩날리는 화산재, 살아 숨 쉬는 활화산이다.

'정글2'에서 병만족은 진정한 불의 전사가 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야수르 화산탐험에 나섰다. 언제 어디서 튀어 오를지 모르는 돌덩이들 사이를 뚫고 지나가며 병만족은 대자연의 웅장함에 감탄했다.

과연 병만족이 부상 없이 무사히 화산 재패에 성공했을 지, 병만 원정대의 고군분투기는 해피엔딩을 맺을 지 벌써부터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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