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셰코' 강레오, 까칠vs자상 2色매력 '여심 자극'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2.05.06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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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락후 눈물을 보인 여성 참가자를 위로해 주는 강레오 셰프ⓒ사진=CJ E&M 제공


케이블 채널 올'리브 요리 서바이벌 오디션 '마스터셰프 코리아'(이하 '마셰코')의 강레오 심사위원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강레오 심사위원은 지난 4월27일 첫 방송을 시작한 '마셰코'에서 냉철하고 거침없는 심사와 인간미 넘치는 모습 등 두 가지 매력을 모두 드러내며 프로그램의 신뢰도와 재미를 한 층 끌어올렸다.


프렌치 요리의 대가, 피에르 코프만 등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셰프들의 밑에서 수학한 강레오는 정통파답게 원칙에 입각한 엄격하고 무게 있는 심사로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음은 물론, 첫 방송에서는 수준급 영어 실력으로 외국인 도전자들을 엄중하게 심사하며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뿐 만 아니다. 참가자의 가족이나 응원 온 이들을 심사장 안으로 불러 들여 힘을 북돋아 주고 긴장감을 풀어주는 등 인간미 넘치는 모습도 보여주며 프로그램의 균형과 중심을 잡아주고 있다. 특히 탈락한 참가자를 자상하게 위로해주는 심사장 밖 모습이 알려지며 시청자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맛을 보고 내온 것이냐"는 차가운 말로 한 여성 참가자에게 불합격을 통보한 강레오 심사위원이 참가자가 눈물을 보이자 이내, 심사장 밖으로 쫓아나가 눈물을 닦아주고 포옹하며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모습이 공개돼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기도 했다.


시청자들은 "마셰코 보는데 눈에 들어오는 훈남, 강레오 셰프. 영어 잘해, 요리도 잘해, 외모도 멋져. 먹는 모습도 예쁘고 깔끔하다. 매주 챙겨 봐야지" "강레오 심사위원이 궁금하다. 자세한 프로필 좀 알려달라" "결혼했나? 저런 신랑 있으면 진짜 좋겠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강레오는 피에르 코프만를 비롯해, 장 조지, 고든 램지 등의 밑에서 수학한 바 있으며, 두바이 고든 램지에서 헤드 셰프를 맡는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 현재는 양식 레스토랑 '마카로니 마켓'의 총괄 셰프를 맡고 있다.

'마셰코'는 3억의 우승 상금을 놓고 대한민국의 '식문화 아이콘'이 될 아마추어 요리사를 찾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전 세계 30여 국가에서 폭발적인 성공을 거둔 영국의 '마스터셰프' 포맷을 정식으로 구입해 만든 오리지널 한국판이다. 개성 강한 참가자, 심사위원들의 긴장감 넘치는 요리 심사, 다채로운 음식 향연이 펼쳐지며 눈이 즐거운 오디션으로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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