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현왕후' 김진우, 식스팩 공개..女시청자 잡기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2.05.08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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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진우 <사진제공=초록뱀 미디어>


배우 김진우가 탄탄한 상반신 몸매를 공개했다.

8일 공개된 tvN 수목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극본 송재정·연출 김병수) 현장사진에서 김진우는 상반신을 탈의한 채 아찔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식스팩 복근과 치골이 노출돼 여성 팬들의 시선을 잡아끌고 있는 것.


'인현왕후의 남자'는 인현왕후의 복위를 위해 시간 여행을 하는 조선시대 킹카 선비 지현우(김붕도 역)와 2012년 드라마 '신 장희빈'에서 인현왕후 역을 맡은 무명 여배우 유인나(최희진 역)의 시공간을 넘나드는 사랑을 그린 판타지 액션 멜로물.

김진우는 극중 유인나의 전 남자친구이자 한류스타인 한동민 역을 맡아 지현우와 의도치 않게 삼각관계를 이루며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다.

드라마 속에서 뭇 여성들의 사랑을 받는 자신만만한 남성으로 출연중이지만, 정작 김진우는 첫 노출 신이 조금 어색한지 옷매무새를 만지며 살짝 부끄러워하는 표정을 내비치고 있다.


당시 현장에 있던 스태프는 "김진우씨는 원래 몸매가 탄탄한데도 불구하고 완벽한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촬영 전 급하게 팔굽혀 펴기를 했다"라며 장난 섞인 촬영장 뒷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사진을 본 네티즌은 "살짝 보이는 치골이 더 매력적", "귀여운 표정에 탄탄한 복근이라니.. 완전 반전몸매!", "김진우의 재발견!!"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현왕후의 남자>는 <거침없이 하이킥> <커피 하우스> <순풍 산부인과>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똑바로 살아라> 등의 스타작가 송재정이 극본을, <별순검> <뱀파이어 검사> 등에서 세련된 영상을 선보여온 김병수 감독이 연출을 맡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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