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3' 우승팀 울랄라세션의 김명훈이 12일 결혼한다.
김명훈은 이날 오후 6시30분 서울 역삼동 스칼라티움에서 1살 연하의 일반인 여자친구와 1년간의 열애 끝에 웨딩마치를 울린다.
이날 결혼식 주례는 평소 친분이 있는 소설가 이외수가 맡으며, 사회는 울랄라세션의 리더 임윤택이 맡게 됐다. 축가는 양측 지인들이 부른다.
하객으로는 울랄라세션의 데뷔 작업에 참여한 싸이를 비롯해 허각, 공형진, 김희선, 이현도, 김경욱 등 각 분야의 스타들이 다수 참석할 예정이다.
또 결혼식을 마친 후 3부 행사로 DJ와 함께하는 클럽파티를 진행하는 중에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해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김명훈의 예비신부는 의상 디자이너로서 현재 의류 사업을 준비 중이다. 그는 그간 오랜 무명 시절을 거쳐 온 김명훈을 비롯한 멤버들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도맡아 하며 지원을 보내 왔다.
김명훈의 예비신부는 현재 임신 중으로, 결혼과 동시에 2세를 얻게 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김명훈은 최근 데뷔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현재 임신 중인 예비신부가 오는 9월 딸을 출산할 예정이다"며 "태명은 콩순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명훈이 속한 울랄라세션은 지난 10일 첫 앨범을 발표, 타이틀곡 '아름다운 밤'으로 인기 몰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