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적도의남자 공식홈페이지 캡쳐 |
'적도의 남자' 엄태웅이 수준급의 기타실력을 뽐냈다.
지난 11일 오후 KBS 2TV 수목드라마 '적도의 남자'(극본 김인영 연출 김용수 한상우)의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배우 엄태웅· 이보영 '문학커플'의 촬영현장을 담은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게재된 영상은 지난 9일 방송에서 나온 텐트 데이트 장면을 촬영하는 모습이다. 두 사람은 야외에서 나란히 앉았고, 대본 연습을 하던 중 소품으로 등장한 기타를 연주하며 시간을 보냈다.
엄태웅은 두 눈을 꼭 감은 채 연주를 하는 등 기타를 손에서 놓질 않았고, 이보영은 엄태웅의 반주에 맞춰 노래를 따라 불렀다. 그동안 두 사람은 방송에서 수준급의 노래실력이 공개됐던 터라 함께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편 '적도의 남자'는 12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0일에 방송된 16회 방송이 14.2%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