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넝쿨당' 유준상, 실종 비밀 풀었다..기억 회복

김수진 기자 / 입력 : 2012.05.13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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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주말극 '넝쿨째 굴러온 당신'(극본 박지은, 연출 김형석, 이하 넝쿨당)의 핵심 갈등이 조만간 해소될 전망이다.


13일 오후 방송된 '넝쿨당'에서는 방귀남(유준상 분)이 아내와 함께 어린시절 자신이 실종된 곳을 찾아가 당시의 기억을 회복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그동안 '넝쿨당'에서는 방귀남의 작은어머니 장영실(나영희 분)이 방귀남의 실종과 무관하다는 암시가 계속 등장하며 시청자의 궁금증을 자극해왔다. 더욱이 극중 장영실은 자녀가 없다는 점이 계속 강조되며 그가 방귀남의 실종에 결정적인 범인으로까지 비쳐졌던 상황이다.

이날 방송말미에서 방귀남이 실종 당시 자신이 혼자 있었던 것이 아니며 누군가와 함께 있었던 것이 기억났다고 밝히며 '판도라의 상자'로 치부되던 비밀의 열쇠를 쥔 듯한 모습이 그러졌다.


방송이후 시청자들은 드디어 궁금증이 해소될 것이라는 기대감과 다음 주 방송분에 대한 흥미로움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SBS '짝'을 패러디해, 양희경이 여자 1호로 맞선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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