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수민PD, 용감한녀석들 신곡 피처링 "우리 헤어져"

김관명 기자 / 입력 : 2012.05.14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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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개그콘서트'의 서수민PD가 용감한녀석들의 신곡을 피처링했다.

14일 각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용감한녀석들(박성광 정태호 신보라)의 신곡 'I 돈 Care'의 피처링 주인공은 '개콘-용감한녀석들' 코너에서 박성광이 애교있게 디스해온 서수민 PD.


'I 돈 Care'는 제목 그대로 '돈 없으면 바보가 되는 세상, 돈만 주면 다 되는 세상'이라며 배금주의에 물든 세상을 역설적으로 그리고 코믹하게 비판했다.

서PD는 이 곡에서 전화 목소리상 '그녀'로 등장한다. 택시를 탄 용감한녀석들, 지갑이 없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엄마한테 전화했지만 '엄마는 나를 버렸다'.

이번엔 '그녀'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 '그녀'가 서수민PD다. 이미 목적지도 집이 아닌 그녀 집으로 바꾼 상황. "자기야?" "응, 오빠" "오해하지 말고 들어. 지금 택시비가 없어. 지금 너희 집에 갈게" "얼만데?" "원래 3만5000원인데 지금 5만원" "우리 헤어져~"


한편 용감한녀석들은 앞서 지난 13일 '개그-용감한녀석들' 코너에서 자신들의 두번째 디싱 발표 사실을 공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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