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화면 캡처 |
배우 성유리가 서현진에게 독설을 퍼부었다
MBC 주말드라마 '신들의 만찬'(극본 조은정·연출 이동윤)에서 고준영 역할을 맡은 성유리는 극 중 하인주(서현진 분)에게 술을 뿌리고 차가운 독설을 퍼부으며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13일 방송에서 성유리는 가출 한 뒤 술에 취해 있는 인주를 보고 "대체 언제까지 어리광을 부리 거냐"라며 "네 이름 안 뺏어가니까 하인주라는 이름 너 가져"라고 말했다.
이에 서현진은 마시고 있던 술잔을 준영에게 부으며 분노했다. 성유리는 지지 않고 앞에 있던 술을 뿌리며 "하인주라는 이름 때문에 너만 열심히 산 것 같냐"며 "꿈도 자존심도 없고 가족의 사랑도 모른 채 그저 하인주라는 이름 때문에 바보처럼 벌벌떤다" 며 일갈했다.
한편 14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방송 된 '신만찬'은 20.4%(이하 전국 집계 기준)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돌파하며 20%대 시청률 고지를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