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페이스북
라인
;)
웨이보
) |
| <사진='무신' 화면캡처> |
배우 김유미가 '무신'에 중간투입, 극에 활력소를 더했다.
김유미는 13일 방송된 MBC '무신'(연출 김진민·극본 이환경)에 대씨부인 역으로 첫 등장,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MBC '상도', KBS '태양인 이제마' 등에서 활약했던 사극퀸 다운 모습이었다.
첫 등장부터 단아하면서도 여장부 기질을 가진 대씨부인(김유미 분)에 대해 최우(정보석 분)는 단박에 호감을 느꼈다.
대집성(노영국 분)의 딸로 전쟁에서 남편을 잃은 대씨부인은 "장부가 되어 전선에 가서 그 목숨을 다한다는 것은 분명 나라를 위해 장한 일을 했다고 생각합니다"라며 "라고 말했다. "슬프거나 분하지는 않고? 남편을 잃은 게 아닌가"라는 최우에게 "나라가 없는데 남편이 어디있겠사옵니까"라고 답해 더욱 최우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