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적도의 남자'가 시청률 하락에도 수목 드라마 시청률 1위를 이어갔다.
18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적도의 남자'는 14.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하루 전 15.1%보다 0.9%포인트 시청률이 하락했다.
'적도의 남자'가 시청률이 하락한 반면 2위와 3위인 SBS '옥탑방 왕세자'와 MBC '더킹 투하츠'는 시청률이 각각 상승하면서 격차는 줄어들었다. 나란히 종영을 앞둔 세 드라마의 경쟁이
'옥탑방 왕세자'는 하루 전 11.8%보다 0.3% 상승한 12.1%, '더킹 투하츠'는 하루 전 10.2%보다 1.0%포인트 상승한 11.2%를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