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앞둔 '옥세자', 세계적 인기..36개국 응원인증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2.05.23 09:26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제공=SBS>


종영을 2회 앞둔 '옥탑방 왕세자'에 세계 36개국에서 응원이 쏟아졌다.

23일 SBS에 따르면 SBS 수목드라마 '옥탑방 왕세자'(극본 이희명·연출 신윤섭 안길호)의 종영을 앞두고 전 세계의 시청자들이 보낸 응원 메시지가 속속 도착하고 있다.


SBS는 "전 세계 36개국의 팬들은 '옥탑방 왕세자'의 영어제목인 'Rooftop Prince'를 잘 보고 있다는 메시지를 들고 현지에서 인증샷을 찍어 보내왔다"라며 팬들의 응원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미국 중국 일본 등 한류가 힘을 발휘하는 국가들 뿐 아니라, 남미의 칠레와 페루, 유럽의 러시아 이탈리아 프랑스 네덜란드, 중동의 이란 카타르, 아프리카의 나이지리아 등 여러 대륙의 36개 국가 팬들의 응원 메시지가 담겼다.

SBS 관계자는 "한국에서 종영도 되지 않은 드라마가 세계 각지에서 이슈를 만들어 내고 있어 놀라움을 주고 있다"라고 전했다.


제작진도 "가끔 외국 팬들을 촬영현장에서 마주치기도 하지만 이처럼 많은 나라의 팬들이 우리를 응원해주고 애정을 표현해주실 줄은 몰랐다"며 "힘들게 몇 달간 고생한 것을 많은 분들이 알아주시는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감사인사를 보냈다.

한편 '옥탑방 왕세자'는 지난 18회에서 용태무(이태성 분)의 음모에서 이각(박유천 분)을 구하기 위해 박하(한지민 분)가 대신 차에 치일 위기에 처하는 모습으로 끝을 맺어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오는 24일 20부작으로 막을 내릴 '옥탑방 왕세자'가 어떤 결말로 막을 내릴 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