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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사의 품격' 신우철PD ⓒ사진=이동훈 기자 |
'신품' 연출자 신우철 PD가 드라마의 흥행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신 PD는 23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열린 SBS 새 주말특별기획'신사의 품격'(극본 김은숙·연출 신우철, 이하 '신품') 제작발표회에서 "주위의 반응을 봤을 때도 그렇고 하이라이트 영상을 같이 보면서 반응을 확인해보니 좋은 결과가 나올 것 같다는 기대가 됐다"고 밝혔다.
또한 "우선 시청률을 20%가 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신 PD는 이어 "전작 '시크릿 가든'이 현빈과 하지원에 포커스를 맞췄다면 '신품'은 거의 드라마의 80%이상이 장동건, 김하늘이 맞춰있다"며 "그러면서도 네 남자가 뭉쳐 있는 상황도 들어있고 각 배우들의 로맨스도 있지만 메인은 장동건과 김하늘이다"라고 말했다.
'신품'은 사랑과 이별, 성공과 좌절을 경험하며 세상 그 어떤 일에도 미혹되지 않는 불혹을 넘긴 꽃중년 남자 4명이 그려내는 '로맨틱 미중년 드라마'로 들키고 싶지 않은 남자들만의 심리를 화끈하게 풀어내 남자들의 속내를 엿볼 수 있는 로맨틱 코미디이다.
오는 26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