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틴 스튜어트, 파격노출 칸 첫선..쓰리썸까지

칸(프랑스)=전형화 기자 / 입력 : 2012.05.23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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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현지시간) 프랑스 칸 뤼미에르 극장에서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온 더 로드' 공식기자회견에서 신중하게 대답을 하고 있다. 칸(프랑스)=전형화 기자


'트와일라잇'의 청순녀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파격 노출 연기가 칸에서 첫 선을 보였다.

23일 오전8시30분 (현지시간) 제65회 칸국제영화제 경쟁작 월터 셀러스 감독의 '온 더 로드'가 첫 선을 보였다. '온 더 로드'는 '모토싸이클 다이어리'의 월터 셀러스 감독이 샘 라일리, 가렛 헤드룬드, 크리스틴 스튜어트 등 할리우드 신성들과 호흡을 맞춰 화제가 된 작품.


제작부터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파격적인 노출을 선보인다고 알려져 할리우드에서 큰 관심을 보였다.

'온 더 로드'는 고뇌하며 글을 쓰는 샐 파라다이스(샘 라일리)와 그의 난봉꾼 친구 딘 모리어티(가렛 헤드룬드)와 미국 전역을 여행하면서 겪는 일을 그린 영화.

키아누 리브스와 리버 피닉스의 여정을 그린 '아이디호'처럼 끝없는 길과 사람들과의 관계, 그리고 청춘이 작열한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가렛 헤드룬드의 여자친구메리 루로 등장, 첫 장면부터 침대에서 전라를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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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약혼자가 있지만 술과 마약, 담배에 절어 살아도 너무나 매력적인 남자 가렛 헤드룬드에 빠져 여행에 동참한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트와일라잇'에서 청순했던 모습을 과감히 벗어던졌다.

가렛 헤드룬드와 전라 베드신을 펼친 뿐 아니라 샘 라일리와 2대 1 베드신도 펼친다. 자동차 앞좌석에 벌거벗은 채 역시 전라인 가렛 헤드룬드와 샘 라일리 사이에 앉아 두 남자의 자위행위를 도와주는가 하면 운전하는 가렛 헤드룬드에게 오럴섹스를 한다. 또 가렛 헤드룬드가 자신을 버리고 떠나자 샘 라일리와 격정적인 사랑을 나누는 장면도 찍었다.

'스파이더맨'의 헤로인 커스틴 던스트가 가렛 헤드룬드의 아내로 등장하지만 크리스틴 스튜어트에 빛이 가릴 정도다.

'온 더 로드'는 찬란했다가 한순간 사라지는 그래서 더욱 아름다운 청춘들의 여정을 그렸다. 마치 샘 라일리와 가렛 헤드룬드는 마치 '아이디호'의 리버 피닉스와 키아누 리브스를 보는 것처럼 아름답다.

시사회 이후 열린 공식기자회견에서 해외 언론들의 관심은 온통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파격 변신에 쏠렸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메리루는 아주 복잡한 여인"이라며 "그녀를 연기하는 게 쉽지 않았다"고 토로했다.

한편 이번 칸국제영화제에는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연인 로버트 패틴슨도 참석, '트와일라잇' 커플이 레드카펫을 차례로 밟는다. 로버트 패틴슨은 이번 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된 데이비드 크로넨버그 감독의 '코스모폴리스'에 출연했다. 로버트 패틴슨의 영화 속 파트너는 띠동갑인 줄리엣 비노쉬다.

'코스모폴리스'는 25일 칸에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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