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준이 방송 녹화에서 여자친구와 결혼하고 싶다고 털어놔 시선을 집중시켰다.
김민준은 최근 KBS2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 "현재 만나고 있는 여자 친구와 결혼하고 싶다"며 "빨리 결혼해서 안정감도 찾고 무엇보다 아이가 생기면 아이의 운동회 때 아버지들과의 달리기 대결에서 1등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김민준은 "여자 친구와 얼마 전 기념일이었는데 선물을 하고 싶어도 돈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내가 아끼는 오토바이를 팔아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선물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김민준은 "여자 친구가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자주 안 하고 다니더라"라며 "그럴 때마다 오토바이를 판 것을 후회한다"고 말해 지켜보던 이들을 폭소케 했다.
김민준은 오는 6월 6일 개봉을 앞둔 영화 '후궁:제왕의 첩'에서 모든 것을 잃은 남자 권유 역할을 맡아 열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