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셰코' 박준우, 탈락 위기 딛고 달고기 미션 1위

김수진 기자 / 입력 : 2012.05.25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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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채널 올리'브의 '마스터 셰프코리아'(이하 마셰코) 5회 미스터리 박스에서 박준우 도전자가 1등을 차지했다.

25일 방송된 '마셰코'에서 박준우 도전자는 달고기로 만든 레오강 셰프 의 요리를 그대로 재연하기 미스터리 박스 미션에서 심사위원자들의 극찬을 받으며 우승했다.


박준우 도전자는 지난 주 방송분에서 오종석과 함께 탈락위기에 처했지 만, 오종석의 탈락이 확정되고 기사회생으로 탈락을 모면했다.

레오강 셰프가 이날 만든 달고기 요리는 그가 두바이 고든램지 레스토랑 근무 당시 선보였던 요리다.

박준우 도전자는 이날 감자가 소스에 비해서 많다는 지적 외에는 "잘 만들었다"는 심사위원들의 칭찬을 이끌어 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프랑스 요리는 단 한 번도 먹어보지도, 만든 적도 없다 는 '장금이' 하정숙 도전자가 자신의 달고기 요리를 폄하해 눈길을 끌었다 .

그는 최악의 요리로 자신을 선정한 김소희 심사위원에게 "먹지 말고 버리세요"라고 말하는 등 자신의 요리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눈물을 보이기 도 했다.

"그럼 그냥 집에 가시겠어요?"라고 묻는 김소희 심사위원의 질문에 "그 냥 짐 싸서 가고 싶다"고 말하는 등 앙탈에 가까운 모습을 보였다. 결국 심사위원들은 "애써서 지금까지 왔는데 열심히 하라"는 심사위원들의 격려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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