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개그콘서트'가 새 주말 드라마와의 시청률 첫 대결에서 월등한 우위를 점했다.
28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9시16분부터 10시49분까지 방송된 '개그콘서트'는 19.9%(이하 전국 집계 기준)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날 '개그콘서트'는 지난 20일 방송분이 기록한 19.6%보다 0.3%포인트 상승한 모습을 보이며, 막강한 스타들이 출연해 화제를 모은 동시간대 드라마들과의 첫 대결에 당당히 승리를 거뒀다.
이날 오후 9시58분부터 11시10분까지 방영된 장동건 김하늘의 주연의 SBS '신사의 품격'은 12.8%, 오후 9시58분부터 11시12분까지 전파를 탄 송승헌 박민영 주연의 MBC '닥터 진'은 11.8%를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