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아내' 12일만에 200만 돌파..코믹 通했다

안이슬 기자 / 입력 : 2012.05.29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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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이 개봉 12일 만에 200만 고지에 올랐다.


29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내 아내의 모든 것'(감독 민규동)은 지난 28일 24만 4271명이 관람해 일일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은 206만 3762명으로 개봉 12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내 아내의 모든 것'은 아내(임수정 분)와의 이혼을 꿈꾸는 소심한 남자 두현(이선균 분)이 전설의 카사노바 성기(류승룡 분)에게 아내를 유혹해 줄 것을 의뢰하며 벌어지는 이야기.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의 민규동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내 아내의 모든 것'은 류승룡의 코믹 카사노바 연기와 임수정의 연기변신으로 화제를 모았다. '내 아내의 모든 것'은 여성 관객의 강한 공감을 얻으며 '맨 인 블랙3', '어벤져스' 등 할리우드 대작의 틈에서 순항하고 있다.


한편 '맨 인 블랙3'(감독 베리 소넨필드)는 지난 28일 하루 동안 44만 9970명의 관객을 불러보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은 166만 165명이다. '어벤져스'(감독 조스 웨던)는 일일관객 11만 9909명, 누적관객 686만 1125명으로 3위를 지켰다. '돈의 맛'(감독 임상수)은 6만 9309명이 관람해 5위에 랭크됐다. 누적관객은 102만 72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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