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진호 감독 차기작 '덕혜옹주'..하반기 크랭크인

안이슬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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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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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진호 감독의 차기작 '덕혜옹주'가 올 하반기 제작에 들어간다.


중국 영화 '위험한 관계'로 제 65회 칸영화제 감독주간에 초청됐던 허진호 감독이 영화 '덕혜옹주'의 메가폰을 잡는다.

영화 '덕혜옹주'는 고종황제의 딸이자 조선의 마지막 공주인 덕혜옹주의 비운의 삶을 다룬 작품. 소설과 연극 등을 통해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영화 제작을 맡은 데이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1일 오후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지난 2년 반 동안 시나리오 작업을 해 온 작품이다. 올 하반기 크랭크인 예정이며 아직 캐스팅과 투자·배급은 협의 단계다"라고 밝혔다.


한편 허진호 감독은 '8월의 크리스마스' '외출' 등 다수의 영화로 이름을 알렸다. 장쯔이, 장동건 주연의 중국영화 '위험한 관계'로 올 해 칸 영화제에 초청되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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