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진우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
배우 김진우가 두 번째 사랑나눔 콘서트를 개최해 어려운 이웃돕기에 나선다.
김진우는 최근 스타뉴스와 만난 자리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랑나눔 콘서트를 개최한다"라며 "팬클럽과 소속사를 비롯해 저의 취지에 공감한 몇몇 단체의 후원으로 오는 7월 또 다시 콘서트를 열게 됐다"라고 밝혔다.
김진우는 "이번 콘서트는 제가 보컬을 맡은 밴드 공연과 더불어 여러 스타 게스트들의 특별 공연과 애장품 경매 등으로 꾸며진다. 올해는 1회 때 공연보다 더 크고 알차게 기획했다"라고 소개했다.
이번 공연은 오는 7월7일 오후 6시30분 서울 마포구 서교동 홍대V홀에서 진행된다. 공연 수익금은 전액 김진우가 5년째 활동하고 있는 봉사단체 참사랑 봉사단을 통해 아동 전문 보육시설에 기부된다.
김진우는 가수 린, 정인, 클릭비, 하하, 네메시스, 손스타, PK헤만, 배우 권민중, 손병호, 유진, 지현우, 유인나, 이훈, 개그맨 박성광, 정주리 등 평소 친분이 있는 지인들에게 참여를 제안했다. 이들은 행사에 참석하거나 물품 기증, 축하영상 등 직·간접적으로 도움을 줄 예정이다.
김진우는 "처음엔 무대에 올라 팬들과 만나야겠다는 생각에서 좋은 취지를 더하면서 시작하게 된 사랑나눔 콘서트가 2회째를 맞게 됐다. 앞으로 정기적인 공연으로 자리 잡을 수 있으면 좋겠다"라며 "이를 통해 함께 나누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 더 많은 아이들을 좋은 보육시설과 교육으로 이끌고 싶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