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런닝맨' 방송화면> |
'런닝맨' 멤버 개리와 축구선수 정대세가 드디어 만났다.
개리와 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 분데스리가 FC 쾰른 소속 북한 축구대표 정대세를 만나면서 "정말 만나고 싶었다"고 말했다. 개리와 정대세는 서로 닮은꼴임을 인정하며 멤버들과 박지성에게 큰 웃음을 줬다.
정대세는 농담조로 "어머니께서 한국에 친형이 한 명 더 있다고 말씀해주셨다"고 했고 이에 개리는 "박지성과도 친해졌는데 말 놓자"고 말해 웃음을 줬다.
또한 김종국이 "얼굴은 저래도 한국에서 유명한 힙합가수"라며 개리를 소개하자 개리가 "'얼굴은 저래도'가 뭐냐"고 답했고 이에 정대세도 "나도 그 부분 얘기하려고 했다"고 개리를 옹호해줬다.